HOME 로그인 회원가입 MY LIFE
인기검색어: 종신보험 의료실비보험
생활의 지혜
생활의 노하우 위험과 보험이야기5 암보험 가입은 빠를수록 유리해요
다알지오 2008-11-08 14:46 77500  
대기업에 근무하는 40대 후반의 직장인 K씨. 언제부턴가 윗배가 아프면서 입맛도 없고, 먹어도 소화가 잘 안 돼 신경이 쓰이던 차에 직장에서 매년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해 보니 위암 진단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한 덕분에 치료할 수 있었지만 각종 진단비용, 수술·입원비용으로 중형차 한 대 값을 지불했습니다.
전혀 예상에 없던 의외의 지출이 발생한 셈이죠.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길에 그의 눈에는 평소에 눈여겨보지 않던 암보험 광고가 새삼스럽게 들어왔다고 합니다.
또 다른 미혼 직장남성인 K모씨. 그는 지난해 회사 건강검진과 재검을 통해 갑상선암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그는 몇 년 전 종신보험에 가입하면서 암 특약까지 들어둔 터라 진단비용 2000만원을 포함해 수술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었습니다.
최근 각종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망 원인 가운데 첫 번째가 암이라고 합니다. 암은 안 걸리고 건강한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 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암보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암으로 인한 사망 크게 늘어 = 의료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암은 여전히 공포의 대상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암으로 인한 사망이 다른 사망원인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2006년 9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사망원인 1위가 암이며,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6만 5909명으로 전체사망자의 27%로 나타났습니다. 또 얼마 전 보험개발원이 2003~2006년 생명보험 가입자 사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암으로 숨진 사람의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발원에 따르면 암으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2003년 31.8%, 2004년 33.8%, 2005년 35.3%, 2006년 37.1%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나 자살, 추락사고 등 재해로 숨진 사람의 비중이 2003년 21.8%, 2004년 20.5%, 2005년 20.5%, 2006년 18.8%로 줄어드는 것과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암으로 인한 사망을 성별로 보면 남성은 간암(28.7%), 폐암(18.8%), 위암(16.2%), 대장암(7.1%)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위암(15.3%), 유방암(12.3%), 폐암(11.6%), 간암(11.0%)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원인을 연령대별로 보면 남자는 20대 이하는 교통사고가 1위였지만, 30대로 넘어가면서 암으로 바뀌었습니다. 여자는 10세 미만에서 교통사고가 1위를 차지하다 20대에는 자살, 30대 이후로는 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암보험 무엇을 보장하나 = 암보험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서 모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암전용 보험 외에도 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에서 암특약을 가입하든지 아니면 손해보험사의 통합보험이나 민영건강보험에서 암특약에 가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 암 환자가 크게 늘면서 상당수 보험사들은 암전용 보험을 판매중지하거나 보장범위를 줄이고 있는 실정이기에 이를 잘 알고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보험은 암진단 확정시 진단비와 입원비, 수술비, 방사선 치료비 등 치료자금을 집중 보장해 줍니다. 다만 손해보험사 암보험 상품인지 생명보험사 상품인지에 따라 치료비가 다르게 보장되는데 생보사의 경우 수술비 등 치료비를 정액으로 보장하지만, 손보사는 실제 들어간 비용만큼만 지급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가입시 유의사항 = 암보험은 연령이 낮을수록 암 발병율이 낮고 그만큼 보험료도 적기 때문에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합니다. 보장기간은 80세 이상으로 길게 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암보험은 장기간 지속되는 장기상품이므로 가입할 때 보장범위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어떤 종류의 암에 대해 보장하는지 그리고 진단시점에 따라 보험금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령 기타피부암, 상피내암, 갑상샘암, 유방암 등의 경우에는 암진단비 전액을 보상해 주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따져봐야 합니다. 또 ‘고액암’ 보장이라는 광고도 많은데 해당되는 고액암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은 기본입니다. 가족력으로 특정암이나 고액암 발병가능성이 크다면 이를 집중보장하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동안 보험가입금액의 20% 수준에서 보험금이 지급되던 경계성종양이 앞으로는 악성 암으로 분류되면서 전액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보험회사들의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이면 신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생명보험사는 정액보장이기 때문에 두 개 이상 암보험에 가입해도 각각 정해진 금액만큼 보장받지만, 손해보험사는 진단비만 정액으로 보장받고 치료비는 일부만 보상받아 전체보험금이 실제 치료비를 초과하지 않는다는 점도 알아둬야 합니다.
이밖에 암보험은 가입 후 90일이 지난 뒤 암으로 진단받는 경우에만 보험금을 지급하며, 가입 후 1~2년내 진단받으면 약정된 보험금의 일부만 지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한 번 암진단을 받게 되면 향후 보험가입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현재 가입돼 있는 건강보험이나 종신보험이 실효되지 않도록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출처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의견 0  
[위험과 보험이야기]..
위험과 보험이야기 ..
[위험과 보험이야기]..
위험과 보험이야기5 암..
KOTRA 고객수기 및..